가성비 좋은 홈카페 원두 소개, 빈브라더스 토스트원두에 대해서
원두를 고를 때 우선 ’고소한‘이라는 단어부터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산미보다는 고소한 원두를 선호하는 편이다. 원두는 보통 200g을 사서 2인 기준으로 5-7일 정도 소비한다. 우리는 브레빌 870을 사용 중이라 홀빈을 구매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마시고 있다. 이에 맞춰서 가성비 좋은 원두를 찾아보는 여정을 시작해 본다!
원두값 인상으로 인한 부담
요즘 카페 인스타그램을 보면 커피값 인상에 대한 공지도 자주 보이고, 네스프레소도 오리지널 캡슐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하니.. 우리가 사 먹는 원두도 곧 줄줄이 인상되겠지? 그전에 가성비 좋은 원두를 찾아보려고 한다.
원두 구매하기(플랫폼, 용량, 가격, 맛)
1. 마켓컬리 새벽배송
주변 카페에서 220g에 16,000원인 원두를 사서 마셨는데 카페를 이용하는 거에 비하면 엄청 싸게 좋은 품질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지만! 그래도 좀 줄여보려고 한다. 일단 다른 식재료들과 함께 구매해서 배송비를 줄일 수 있는 마켓컬리에서 원두를 구매해 보기로 했다. 원두가 떨어졌을 때에도 다음 날 새벽에 배송이 오니 타이밍은 합격이다.
2. 원두 200g, 고소한 향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다. 우리가 흔히 아는 스페셜티카페 원두는 웬만하면 다 있는 듯하다. 인기에 따라서 품절도 많다. 후기가 꽤 많아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평가가 어느 정도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가성비 원두 찾기에 첫 번째는 빈브라더스의 원두 200g, 토스트원두를 구매해 보았다.
3. 빈브라더스 토스트원두 200g : 8,900원
이름부터 먼가 고소하다. 가격도 우리가 그동안 애용했던 원두의 대략 1/2이다. 제발 맛있기를 기도해 본다. 우리가 받은 제품은 로스팅된 지 5일이 지난 제품이었다. 보통 일주일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적절한 것 같다. 브레빌이 기가 막히게 신선한 원두를 알아보니 내려보면 알 수 있겠지!
4. 인도 50%, 브라질 30%, 콜롬비아 20%
기대했던 것보다 적당히 진하게 잘 내려오고 묵직하면서 고소하고 은은한 산미도 느껴진다.
마켓컬리에서 가성비 원두를 찾는 건 계속해 볼 예정이다. 이번 빈브라더스도 좋았지만 조금 더 찾아보고 정착해야겠다. 다음 원두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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